[이지경제=이호영 기자] 이마트는 9월 30일까지 매장 여름철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매장 내부 판촉'(ISP)을 통해 '식중독 예방 상식' 알리기에 주력한다. 즉석식품의 경우 구매 후 2시간이내에 섭취하면 안전하다는 것과 쇼핑 말미에 구매할 것이 추천된다.
작업자 위생관리 등 점포의 제조식품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즉석식품 작업자의 청결관리를 위해 손 세척은 30분 간격으로 1회 실시하며 위생장갑도 매 30분마다 교체한다. 휴대전화도 별도 보관함을 운영해 소지를 금지한다.
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이 기간 먼저 양념게장과 생크림 2개 품목은 판매를 중단한다. 팥류와 떡, 샌드위치, 그리고 계란과 계육 원료를 사용한 샐러드 등은 당일 오후 7시까지 판매시간을 줄인다.
또한 김밥과 떡, 샐러드, 냉면육수 등 점포 제조 식품 16개 품목에 대해서는 식중독균의 수거 및 검사를 매월 실시하고 '회'를 위한 수족관 물도 기존 14일에서 10일로 해수 교체 기간을 단축한다.
이호영 기자 eesoar@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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