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중국 ‘신금융연맹’ 이사 추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중국 ‘신금융연맹’ 이사 추대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4.06.30 17: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신금융연맹’ 발족식에서 김정태 회장이 외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대 이사로 추대됐다고 30일 밝혔다.

신금융연맹(New Finance Union)은 금융계, IT 및 학술계의 주요 대표인사로 구성된 중국내 민간 조직으로, 금융과 IT가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신금융’을 주도하기 위해서 창설됐다.

신금융연맹의 초대 이사장으로는 민생은행의 동원비아오(동문표) 동사장이 추대됐다. 초대 이사회 이사는 중국 정부 관계자와 중국 민생은행, 홍콩 영륭은행 등의 금융기관, 알리바바, 샤오미 등의 대형 IT회사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과 단체의 대표로 구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의 김정태 회장은 총 25명의 초대 이사 중 유일한 외국 기업의 대표이자 유일한 외국인 이사로 추대됐다.

김정태 회장은 “미래는 금융과 IT가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신금융’이 지금의 금융산업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의 대표 글로벌 금융그룹인 하나금융그룹이 앞으로 신금융연맹에서 주도적인 역할로 신금융 영역 창출에 기여할 것”고 말했다.


서영욱 기자 10sangja@naver.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