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美디자이너 패션 선뵈는 팝업 스토어 오픈
제일모직은 복합문화공간 10꼬르소꼬모에서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 소속 디자이너의 패션 세계를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를 22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일정 기간동안 신상품 또는 한정판 상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매장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뉴욕’을 콘셉트로 미국의 촉망받는 디자이너 브랜드인 랙 앤 본(Rag & Bone).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Band of Outsiders), 타쿤(Thakoon)의 의상을 3주동안 판매한다.
오픈 행사에 참석하는 디자이너는 데이비드 네빌(David Neville), 마커스 웨인라이트(Marcus Wainwright), 타쿤 파니치글(Thakoon Panichgul)이다.
이들은 한국을 최초 방문, ‘2010 가을·겨울 컬렉션’을 통해 양국간 패션 디자인 교류의 첫 물꼬를 트게 된다.
스티븐 콜브(Steven Kolb) CFDA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로 미국 패션을 대표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일모직과 상호 협력을 통해 한·미간의 패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