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쇼핑정보 제공 어플 3종 공개
신세계 이마트는 스마트폰을 통해 쇼핑정보를 확인하고 공동구매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3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나온 앱 3종은 이마트투데이, 쇼핑플래너, 이마트메뉴다.
이마트투데이는 현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점포와 할인행사를 비롯한 쇼핑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어플로 정해진 인원이 모여 저렴한 값에 상품을 사는 공동구매도 가능하다.
또 '이마트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같은 점포에서 쇼핑 중인 고객끼리 상품평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고 이 서비스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연동해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쇼핑플래너로는 450개 카테고리와 추천 상품 1만개를 활용해 장보기 목록을 만들 수 있다.
신세계 포인트카드의 구매 실적과 연동해 고객의 쇼핑 패턴을 분석해 주는 '쇼핑 보고서'도 작성된다.
이마트메뉴는 요리 레시피와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각 요리 레시피의 시간을 맞춰주는 타이머 기능, 필요한 요리 재료를 쇼핑플래너의 장보기 목록으로 보내는 기능도 살렸다.
새로 개발된 앱들은 21일부터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은 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마케팅담당 장중호 상무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면서도 실용성과 재미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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