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는 이제 기능성 내의 전쟁 중
유통가는 이제 기능성 내의 전쟁 중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4.10.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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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자사 창립 35주년을 기념하고 일본 SPA 유니클로(UNIQLO) 한국 론칭 10주년 행사로 전점의 유니클로 매장에서 기능성 내의 '히트텍' 등 유니클로 인기상품 단독 할인에 돌입, 15~30% 할인가에 제공 중이다. 

이처럼 롯데백화점이 유니클로 '히트텍'(HEATTECH)과 '후리스'(FLEECE) 등 통상 11월에 진행하던 가을·겨울 시즌 상품 할인 행사를 한달 당겨 진행하면서 유통가의 내의 판매전에 가세하게 됐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이미 경쟁적으로 기능성 발열 내의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PB) 제품으로 기능성 내의 '울트라 히트'를 이미 지난달 15일부터 판매 중이다. 
 
이마트도 면과 울 대비 무게는 30% 이상 가볍고 보온성은 20% 가량 높인 기능성 소재 '에어로웜'(aerowarm)을 사용해 제작한 기능성 보온 내의 '히트필'을 이마트 자체 브랜드(PL) 제품 '데이즈'(Daiz)를 통해 지난 2일부터 판매 에 돌입했다.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성인용(남·여) 상·하의를 1만2,900원에 판매한다. 아동용 히트필 내의도 상하 한벌로 1만 2,900원이다. 
 
홈쇼핑도 지난 9일부터 내의 판매 대열에 발을 담갔다. 방송을 통해 판매를 개시한 '휠라 하트웜 기능성 내의 세트'의 경우 13만원대(12만 9,900원)로 이번 시즌 내의는 아디다스와 휠라, 푸마 등 스포츠 브랜드를 중심으로 기능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도 내의 판매에 가세했다. 최근 BGF리테일 CU(씨유)는 마스크와 귀마개, 핫팩 등 보온상품들과 함께 내의 판매에 돌입했다. 
 
CU 전용상품으로 출시된 보온내의는 에어로웜과 에코실을 혼방해 포근한 면 느낌에 내구성을 강화한 게 특징으로 가격은 상의와 하의 따로 9,900원씩이다.
 

 


이호영 기자 eesoar@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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