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추천주>“가치株 전성시대 온다”
<오늘추천주>“가치株 전성시대 온다”
  • 서병곤
  • 승인 2010.10.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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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정책이벤트 마무리, IT주가 상승 기대

 

 

11월 중반 이후 주요 정책 이벤트가 마무리된 이후 시장의 무게 중심이 경기변수로 이동하면서 IT등 가치주의 전성시대가 올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토러스증권은 이경수 투자분석팀장은 25일 “미국 중간선거, FOMC 회의 결과, G20 정상회의 등 대형이벤트가 끝나는 11월 초 중순을 변곡점으로 경기 변수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며 “오는 1일 ‘미국 10월 ISM제조업지수’의 발표를 계기로 대표적으로 가치인식이 반영되지 않은 IT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ISM제조업지수 세부항목 중 신규주문은 MSCI KOREA IT지수에 1개월 정도 선행하며 거의 오류 없이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며 “10월 ISM 제조업지수의 신규주문 결과가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기업의 이익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가치주 내에서도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종목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보다 더 많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그는 저 PER 종목으로 아시아나항공[020560], CJ제일제당[097950], LG상사[001120], 하이닉스[000660]반도체, LG유플러스, 한진해운[000700], 삼성전자[005930], LG[003550], 현대자동차, 기아차[000270], GS[078930], SK[003600], 대림산업[000210], KT[030200], POSCO[005490] 등을 제시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일날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실적이 오는 4분기 바닥을 찍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을 제시했다.

 

UBS는 한국전력[015760]의 3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였지만, 이런 실적 부진은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내년 7월 이후에는 연료비 변동분을 매월 정기적으로 전기 요금에 자동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가 도입되는 만큼 올해 이후를 내다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기아차[000270]에 대해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 창출 능력(CROCI, Cash Return on Capital Invested)이 2005~2009년에는 글로벌 3~4군(Tier 3~4) 급에 머물렀지만, 올해부터 2012년까지는 글로벌 2군(Tier 2) 급으로 올라설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2개월 목표주가도 기존 3만원에서 4만7천원으로 높이고, 지역 추천 리스트(Regional Conviction List)에 올렸다.

 


서병곤 sbg1219@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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