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코픽스, 도입이래 최저...잔액기준 33개월째 하락
9월 코픽스, 도입이래 최저...잔액기준 33개월째 하락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4.10.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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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김태구 기자] 신규취급액기준 및 잔액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모두 2010년 2월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잔액기준은 33개월째 연속 하락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15앨 9월 신규취급액기준 COFIX가 2.27%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잔액기준은 2.68%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낮아졌다.

▲ 9월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출처=전국은행연합회)

잔액기준 COFIX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잔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 COFIX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g@ezy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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