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마케팅, 유통가 점령
'소셜커머스' 마케팅, 유통가 점령
  • 김봄내
  • 승인 2010.10.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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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신세계몰 등 온라인몰 시작으로 확산 조짐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공동구매 방식인 ‘소셜커머스’가 유통업계 전반으로 번져가고 있다.

 

소셜커머스 마케팅의 장점은 무엇보다 적은 비용으로 입소문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 싼값에 물건을 사려면 함께 물건을 구매할 사람들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낸다는 것이 소셜커머스의 기본 방식이기 때문이다.

 

롯데닷컴은 29일까지 친구나 가족 등 그룹을 만들어 쇼핑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포인트를 최대 50만점(50만원 상당) 제공하는 '쇼핑 위드 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최근 SNS를 기반으로 외식, 놀이공원, 공연, 헤어샵 이용권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하루 한 가지씩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는 소셜 쇼핑 '하프타임' 사업을 시작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5일 온라인몰 신세계몰에서 소셜 커머스 코너 '해피바이러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피바이러스'는 사전에 정해놓은 판매량만큼 구매자가 모이면 상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소셜커머스의 일종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갭과 신세계푸드의 레스토랑 보노보노 식사권 등 신세계 계열사 상품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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