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 위해 휴점 결정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1∼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에 무역센터점을 닫는다고 25일 밝혔다.
무역센터점은 코엑스에 인접해 G20 행사 때 삼엄한 경호와 교통 통제의 영향권에 들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도 영업할 수는 있지만 고객의 편의를 위해 휴점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1월 평일에 하루 15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매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신수현 s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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