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이번 합병이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하나금융 그룹내 카드사업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환카드가 하나SK카드를 흡수합병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외환카드 대 하나SK카드의 합병비율은 1대 1.1731316이다. 합병 후 주요 주주는 하나금융지주(74.58%), SK텔레콤(25.42%)이다.
양사는 이날 금융위의 합병 예비 인가를 받아 내달 30일 정식으로 합병해 하나카드(가칭)로 출범할 예정이다.
김태구 기자 ktg@ezy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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