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지민 기자] 한국인 밥상에서 '뜨끈한 국물'과 '밥'은 시작이자 끝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BGF리테일 CU도 '따뜻한 한끼 식사'로 동절기 준비에 돌입했다.
CU(씨유)는 넉넉한 토핑의 '뜨끈한 국물 도시락'인 '뚝불고기정식'과 '부대찌개정식' (각 3,500원)을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편의점 업계에서는 간단한 국 형태의 상품은 선보인 적이 있었지만 고객의 입맛을 잡기에는 국물 맛과 토핑에서 부족함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출시한 두 상품의 강점은 진한 '국물 소스'로 풍부한 국물 맛이다.
또한 달달한 국물 맛의 '뚝불고기 정식 도시락'은 매콤한 제육 볶음과 함께 구성됐으며 얼큰한 '부대찌개 정식 도시락'은 달콤한 돼지 불고기와 어우러져 맛이나 토핑에서 모두 성인 남성의 한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다.
먹는 방법은 토핑을 국물 소스에 부운 후 뜨거운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된다. 국물 자작한 '국물 도시락 정식'이 손쉽게 완성되는 것.
이번 상품을 기획한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황지선 MD(상품기획자)는 "넉넉한 토핑이 어우러진 진한 '국물 도시락'을 통해 동절기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 대상의 'CU Big 요구르트' 무료 증정 이벤트도 30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윤지민 기자 leesoar@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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