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통해 밝혀, 범 LG가문 기업
[이지경제=윤병효 기자] LG상사가 매출 2조원대의 물류회사인 범한판토스의 인수를 추진 중이다.
(주)LG상사는 6일 조회공시요구 답변을 통해 자문사를 선정해 (주)범한판토스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범한판토스는 수출입 항공∙해상∙철도 운송, 통관, 내륙 운송, 창고 운영, 프로젝트 화물 운송, 국제특송, 물류컨설팅 등 전방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
1977년 설립했으며 현재 아시아, 미주, 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0개국에 총 180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도 영업실적은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590억원, 당기순익 490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액은 6,490억원이다.
LG상사와 범한판토스는 범 LG 가문의 기업이다.
범한판토스의 최대주주는 구본무 LG 회장의 6촌동생인 구본호 씨와 어머니 조원희 씨이다.
윤병효 기자 yb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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