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디젤 SUV ‘캐시카이’출시
닛산 디젤 SUV ‘캐시카이’출시
  • 강경식 기자
  • 승인 2014.11.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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ℓ당 15.3㎞ 연비에 도심환경에 최적화

 
[이지경제=강경식 기자] 11일 한국닛산이 첫 디젤 SUV 모델 캐시카이를 공식 국내 출시했다.

다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은 신차 발표회에서 "캐시카이는 닛산의 새 도약을 알리는 모델이다"라며 "선주문이 많아 앞으로 물량 확보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닛산은 캐시카이를 앞세워 지난해 판매량 3000대를 뛰어넘는 4500대를 팔 계획" 이라며 "2008년 한국법인 출범 이후 사상 최대실적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시카이는 지난 2007년 첫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판매 200만대를 넘은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올 초 2세대 모델이 공개됐고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SUV 판매 1위를 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캐시카이에는 131마력의 힘을 내는 1.6ℓ 디젤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 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연비는 ℓ당 15.3㎞, 낮은 RPM 영역에서 토크가 최대치로 발휘돼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 환경에 최적화됐다고 한국닛산은 설명했다.

외관은 '닛산 디자인 유럽'이 디자인했다. SUV 특유의 넓은 시야와 넉넉한 실내 공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패밀리 카로 적합하다. 2645㎜의 휠베이스에 달해 성인 5명이 타기에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트렁크는 16가지 구성이 가능한 듀얼 플로어 시스템을 채택했다.

캐시카이의 주행 성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섀시 컨트롤' 시스템은 3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우선 닛산 처음으로 적용된 '액티브 트레이스 컨트롤'은 코너 주행 시 각각의 휠에 실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한다. 섬세한 엔진 브레이크를 가능케 하는 '액티브 엔진 브레이크'는 코너링을 수월하게 한다.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은 굴곡이 심한 노면에서 가벼운 제동으로 롤링을 억제한다.

닛산의 안전 철학인 '세이프티 실드'도 적용됐다. 전방 비상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보,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파크 어시스트 등이 마련됐다. (모델별 적용사양은 다를 수 있음)

신형은 3가지 트림(S/SL/Platinum)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S 3050만원, SL 3390만원, 플래티넘 3790만원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올해 들어 닛산은 40% 가까이 성장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최근 디젤 SUV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해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캐시카이를 매력적인 가격대에 출시했다. 향후 캐시카이는 알티마와 함께 닛산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 핵심 주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닛산은 전시장과 서비스 보강으로 한국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키쿠치 대표는 "닛산은 연말까지 16개 전시장과 13개 서비스 센터를 갖출 계획" 이라며 "작년보다 3~4곳을 늘려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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