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별 안내 '뷰'서 직원 인사도...360도 영상으로 매장체험
갤러리아백화점의 명품관 홈페이지 웹사이트(http://dept.galleria.co.kr)가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올 한해 동안 제작된 수많은 사이트 중에서 웹사이트 전 부문 통합 대상에 선정됐다.
2일 갤러리아는 "지난 3월 업계 최초 매장 구분을 없앤 개방형 구조로 거듭난 갤러리아 명품관은 온ㆍ오프라인 모두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현했다"며 "특히 홈페이지에서는 층별 안내 메뉴에서 360도 뷰를 제공한다. 영상으로 제공되는 뷰는 직원이 인사까지 하는 등 사실과 같은 느낌을 섬세하게 살렸다"고 전했다.
이외에 블로그 형식의 디지털 매거진이라든지 국내 백화점 홈페이지 중 유일하게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백화점 판매 브랜드 순위 등이 기존 백화점 홈페이지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특히 '스토어 인포'(STORE INFO)에서는 백화점 각 층의 판매 중인 브랜드와 상품의 실시간 랭킹까지 보여준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에도 인터넷 쇼핑몰인 '갤러리아몰'(www.galleria.co.kr)이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2년 연속 쇼핑몰 부문 최고 영예인 '쇼핑몰 부분 통합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갤러리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 브랜드는 다른 백화점들과는 다르게 프리미엄하고 트렌디한 장점이 있다. 이같은 면모를 도시적이고 우아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녹여낸 것"이라며 "기존 백화점들에서 제공하던 정보 위주의 일방향적인 콘텐츠에서 벗어나 방문 고객이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콘텐츠를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인 '2014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디자인과 UI(User Interface), UX(User experience), 컨텐츠, 브랜드, 마케팅 등 총 8개 부문에 걸친 40개 평가지표를 통해 웹 전문가 및 전문 교수진 1,500여명의 평가로 국내 최고의 온라인 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 제도다.
[이지경제=윤지민 기자]
윤지민 기자 leesoar@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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