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체들 연말 판촉행사 풍성
완성차 업체들 연말 판촉행사 풍성
  • 강경식 기자
  • 승인 2014.12.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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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α, 다양한 혜택으로 연말 특수 대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연말을 맞이해 각종 할인과 초 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마음잡기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조기구매시 더 큰 우대를 받는 할인 행사를 전 차종에 실시한다. 12월 1일에서 5일 사이에 구매하는 고객은 15만원, 8일에서 12일 사이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을, 15일에서 22일 사이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국내 완성차 업체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현대, 기아, GM, 르노삼성의 완성차량

또한 YF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고객에게 250만원 현금할인이나 100만원 현금할인과 1.4% 저금리 혜택을 제공함과 더불어 12월 한 달간 10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지난 달에 비해 100만원씩 할인폭을 키웠다. 12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K5 하이브리드 차량은 400만원 현금할인, K7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200만원의 현금할인 등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한 현금할인을 대폭 늘려 시행한다.

또한 기아차는 출시 5주년을 맞이한 K3·K5·K7 차량의 개인출고 고객에게 블랙박스를 8만5,000부터 16만9,000원의 금액에 판매하며, 특히 K3출고 고객 중 1500명에게는 K3 왓치를 증정한다.

한국GM은 연말까지 차종별로 최대 28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GM은 차종별, 생산일자별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알페온은 최대 250만원, 캡티바 220만원, 말리부·올란도는 190만원 등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3년 이상된 차량을 소유 고객은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쉐보레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 10만명에게 무릎담요를 선착순 증정하고,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를 통해 쉐보레 스파크 5대, 아이패드 에어 100대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올해 생산된 재고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만~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M3, SM5, SM7, QM5 차종은 오는 19일까지 조기 출고하는 고객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13년 연속 판매서비스만족도 1위 달성을 기념, 현금 구매 시 SM5 가솔린 모델은 70만원, SM5 디젤모델과 SM3·QM5 네오는 3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12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눈길·험로 주행 시 안전에 필요한 4륜구동(4WD)를 무상 장착해주는 '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체어맨 W(CW600/CW700),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무쏘 스포츠(밴),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밴) 보유 고객이나 출고 경험이 있는 고객이 '코란도 스포츠'를 구매하면 50만원을 할인해 주고, 사업자는 10년간 자동차세(28만5,000원)을 지원한다.

[이지경제=강경식 기자]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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