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평가 우수 성적 발판삼아 다시 ‘국민차’ 도전
한국GM이 5일 2015년형 쉐보레 스파크(Spark)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 스파크는 부드러운 주행감을 높이고 소음을 줄인 GEN2 1.0 가솔린 엔진과 일본 자트코(JATCO)사가 공급하는 무단변속기 C-테크(TECH) 파워트레인을 전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통합형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등 안전사양도 제공한다.
앞서 스파크는 차체의 66.6%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종합평가 최고 등급 1등급을 획득하고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GM은 기존 팝(Pop) 스페셜 에디션 외에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에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 모던한 디자인의 시티 팝(City Pop) 스페셜 에디션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 인테리어 데코 몰딩, 스포츠 페달, 사이드 데칼과 루프랙, 15인치 블랙 앤 화이트 알로이 휠 등 안팎의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승용밴 모델 952만원, L, LT모델 996만원부터 1298만원까지이며, C-TECH 패키지 적용 시 160만원이 추가된다. 또 시티팝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C-TECH포함 1,398만원에 판매된다.
[이지경제 = 강경식 기자]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