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지난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선덕(58)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10월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공모를 시작한 대한주택보증은 주주총회와 국토부장관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절차를 완료했다.
김 사장은 고려대 사회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건설산업 분야 전문가로서 현대경제연구원을 거쳐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특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과거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신도시자문위원회, 한국토지공사(현 LH) 국토도시연구원 자문위원회 등에서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대한주택보증의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며 리스크 관리, R&D 기능 확대 등 정책제언을 했다.
한편 김 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12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지경제 = 양동주 기자]
양동주 기자 djyang@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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