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남태평양 팔라우 상품을 패턴화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팔라우를 방문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모두투어는 심플하게 호텔과 숙박만을 묶은 '에어텔', 기본적인 시내관광, 돌핀 와칭투어를 제공하는 '베이직', 그리고 특별한 허니문 여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로맨틱여행'으로 상품을 구별, 운영하여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11월부터 매주 목요일 4박5일 패턴과 일요일 5박6일 패턴으로 운항한다.
 
모두투어는 현재 '[에어텔]아이라이뷰 일급호텔 5일/6일' 상품을 특별한 가격 69만9000원부터 판매 중이다. 팔라우에서 유일한 워터파크 시설을 보유한 아이라이뷰 호텔에서 전일 머물며 자유로운 팔라우를 만날 수 있다.
 
팔라우의 매력을 보다 꼼꼼히 살펴보고 싶다면 '베이직' 상품이 좋다. '[베이직]팔라우 준특급 씨패션 리조트 5일/6일' 상품은 팔라우 호텔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것으로 비교적 큰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돌고래 센터에서 돌핀 와칭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팔라우의 역사와 현재를 느낄 수 있는 시내관광까지 진행한다. 전일정 조식포함은 물론 팔라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왕조개 요리 특식과 팔라우 원주민들의 코코넛쇼 디너 특식이 제공된다. 92만9000원부터.
 
또한 모두투어에서는 허니무너들을 위해 색다른 일정을 제시하고 있는데, 특별한 연출을 원하는 허니무너들의 요구에 맞춰 일반적인 패턴의 관광을 대신, 무인도에서의 피크닉 시간을 제공하여 보다 로맨틱하고 특별한 시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조기예약 할인 적용에 허니무너를 위한 마사지 및 특식까지 제공한다. 'WITH U 로얄리조트 6일' 상품이 184만원부터.
 
한편 2010년 새롭게 주목을 받으며 떠오른 휴양지인 팔라우는 뛰어난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갖춰 방문객의 60% 이상이 20∼30대일만큼 젊은 층에 인기가 높다. 아울러 자녀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고자 하는 가족 이용객들이 점점 늘고 있어 향후 4시간 30분이라는 가까운 거리적 특성과 더불어 짧은 기간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로 더욱 인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