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고객수익률’ 압도적 1위는... KB국민은행
‘주식형펀드 고객수익률’ 압도적 1위는... KB국민은행
  • 이지뉴스
  • 승인 2015.03.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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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주요은행 주식형펀드 3년 수익률 및 판매 잔액 모두 1위

본격적인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은행 이자만으로는 재테크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요즘과 같이금리가 낮아 수익을 내기가 만만치 않은 때에 펀드를 통해 최소한의 수익만 올려도 예•적금보다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펀드에 투자하기가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다.

펀드 개수가 수천 가지나 되고 종류도 다양해 내게 맞는 상품을 고르기가 무척 까다롭다.

투자자들이 펀드를 고를 때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수익률이다. 수익률은 펀드의 성과를 가장 간단명료하게 나타내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펀드 수익률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과거 2~3년 간 꾸준하게 수익을 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KB국민은행 20%대 성과…주식형 펀드 3년 수익률 단독 선두, 2위와 격차 커

금융투자협회 발표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주식형펀드 장기투자 수익률은 평균 11.5%로 주가지수(KOSPI) 상승률 4.9%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KB국민은행이 20.2%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외환은행이 14.5%로 뒤를 이었으나 KB에 비하면 5.7%p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신한, 우리, 하나은행은 평균 수익률을 밑돌았다.

주식형펀드 판매잔액에 있어서도 KB국민은행이 압도적인 1위였다. 2위인 신한은행에 비해 2배 가까운 8조 3천억 원에 이르렀다.

특히 지난9월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하며 초대형 공룡펀드 반열에 오른 ‘신영밸류고배당 증권투자신탁(주식)’은 장기적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상품으로 올해만 무려 1조 5000억원이 판매되었는데, KB국민은행이 4,037억 원 가량을 판매하여, 최다 판매사로 자리잡았다.

누적 판매량은 8,358억 원으로, 1조 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이어가는 ‘KB밸류포커스펀드’의 최대 판매사도 국민은행이다. 국민은행의 KB밸류포커스펀드는2010년 46.48%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주식형펀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9,000억원에 가까운 수익실현성 환매 진행 속에서도 4.60%의 견고한 수익률을 거둬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122.20%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22.60%)을 5배 이상 웃돌고 있다.

이처럼 국내 주식형펀드 판매 시장에서 국민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은행 및 증권사를 압도하므로 업계 관계자는 “국민은행에서 판매 드라이브를 크게 걸거나 대규모 환매가 발생하면 펀드 규모나 순위에 큰 지각변동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높은 수익률을 시현할 수 있었던 것은 매 분기마다 펀드성과 평가를 실시하여 성과부진 펀드는 판매를 중지하고, 부진펀드에 대한 리밸런싱 등 사후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왔기 때문이다. 아울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립식 펀드를 판매한 것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최우수 판매사”선정

KB국민은행은 펀드 완전판매 프로세스에도 적극적이다. KB국민은행은 2014년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서 실시하는 펀드 판매회사 평가 결과에서도 최우수판매사(시중은행 최고)선정되었다. 이에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펀드의 수익률 만큼이나 고객에 맞는 적합한 펀드 선정과 정확한 상품설명에 힘쓰고 있다.

상품 판매에 있어서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영업점 직원에 대해 펀드 판매 프로세스 교육을 철저히 한다”고 말했다.

펀드 가입 시 믿을 만한 판매사를 선택하는 기술 필요

이처럼 은행별로수익률 차이가 큰 이유는 각 은행마다 고객에게 추천하는 펀드의 종류와 판매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펀드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많이 판매하여 고객의 펀드투자 수익률을 높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펀드를 가입할 때는 판매회사 선택이 고객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펀드 가입을 고민 중인 고객이라면 판매회사의 수익률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KB국민은행은 매월 자산관리 전문부서에서 추천 펀드를 선정해 각 영업점에 제시하고 있다.

매달 국내외 채권•혼합•주식형 펀드를 포함해 20개 정도 추천한다. KB국민은행의 추천 펀드는 시장 평균 이상의 성과를 올려 호응이 괜찮은 편이다.

시장 상황을 감안해 추천했던 상품을 목록에서 제외하거나, 투자유의 또는 환매 대상으로 지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하지만 펀드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어 10%의 이익을 얻고 싶다면 10%의 손실까지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 할 수 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돈도 많이 풀리는 가운데 주가 움직임이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변화무쌍해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장세에 장기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고,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우미역할을 할 수 있는 믿을 만한 판매회사를 선택한다면 초저금리 시대에 똑똑한 재테크 대안이 될 것이다.

[이지경제 = 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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