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 랜더링 이미지 공개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 랜더링 이미지 공개
  • 강경식 기자
  • 승인 2015.12.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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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미래를 책임질 ‘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친환경 라인업

현대자동차가 16일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내년 1월 아이오닉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전기,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 현대차가 16일 공개한 '아이오닉'의 외부 랜더링 이미지. 제공=현대자동차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의 디자인은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돋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공기저항을 최소화 해 주행성능과 연비를 극대화한 디자인 콘셉트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을 기반으로 완성했다”며 “무엇보다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 시킨 유선형의 실루엣, 매끈한 면처리로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C자 형태의 형상의 독특한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와 이를 감싸는 블랙 가니쉬로 독창적인 전면부 이미지를 창조했고, 깔끔한 느낌의 측면부 디자인은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드러냈다.

아이오닉의 인테리어는 기존 현대차의 실내 디자인에 비해 더욱 간결하고 직관적인 구조를 갖췄다. 현대차 측은 “실내는 간결한 구성과 정돈된 레이아웃으로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디자인 했다”며 “가로로 길게 뻗은 대시보드를 적용하고 전면부 사이드 에어벤트를 최대한 도어쪽과 가까운 곳에 위치시켜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 현대차가 16일 공개한 '아이오닉'의 내부 랜더링 이미지. 제공=현대자동차

공개된 이미지에 의하면 아이오닉의 인테리어에서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는 이어졌다. 센터페시아 내 디스플레이 및 에어벤트, 전면부 사이드 에어벤트 등의 테두리에 포인트로 들어간 블루컬러 때문이다.

향후 아이오닉 브랜드는 현대차의 미래를 책임질 주력 차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은 차세대 이동수단을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이자 현대차 미래를 책임질 주력 차종”이라며 “차명 공개 이 후 고객들의 관심에 적극 부응 하기 위해 티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운영중인 블로그 콘텐츠의 올해 누적 조회수가 2천만건을 넘어섰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오전 자사 플랫폼인 공식 블로그와 네이버 포스트, 네이버 블로그, 구글 플러스 등 총 4개 채널에서 조회수 2천만 건을 돌파 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출시한 제네시스의 EQ900 관련 콘텐츠의 경우 하루에 20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보였으며, 하루 평균 약 6만 건의 조회 수가 기록된 것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셜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경제=강경식 기자]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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