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롱바디 모델 ‘티볼리 에어’ 명명
티볼리 롱바디 모델 ‘티볼리 에어’ 명명
  • 강경식 기자
  • 승인 2016.02.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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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더링 이미지 공개와 함께 출시 본격화

쌍용차가 지난 15일 티볼리 롱바디 모델의 차명을 확정하고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소형SUV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티볼리의 상품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 티볼리 에어 랜더링 이미지. 사진=쌍용자동차

신차의 이름이 티볼리 에어(Tivoli Air)로 확정된 것에 대해 쌍용차 측은 “공기(Air)가 창조적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는 데 꼭 필요한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랜더링 이미지도 공개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이미지를 ‘Unique Dynamic Style’로 풀이했다.

또한 쌍용차는 자사의 디자인철학인 Nature-born 3Motion 가운데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타 SUV와 차별화된 외관을 완성했다.

티볼리 에어는 3월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의 상품성에 더해 차별화된 스타일은 물론 1.7리터급 준중형 SUV 모델과 비교해 폭 넓은 활용성, 세금을 비롯한 경제성 등 다양한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SUV 시장에 다시 한 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지경제=강경식 기자]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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