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클라쎄 ‘경사드럼’ 신제품 내놓았다
동부대우전자, 클라쎄 ‘경사드럼’ 신제품 내놓았다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6.03.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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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과 진동 줄인 모터 적용, 최장 12년 모터 무상보증
▲ 동부대우전자 클라쎄 경사드럼 세탁기. <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동부대우전자가 디자인과 기능을 발전시킨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클라쎄 ‘경사드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했다. 세탁조(드럼통)를 10도 기울였고 기존 제품보다 높이를 11.5cm 높게 설치했다. 또 높은 곳에 도어를 배치해 세탁물을 넣거나 꺼낼 때 허리와 무릎이 받는 피로를 최소화 할 수 있게 했다.

56cm 고급형 와이드 도어를 장착해 세탁물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상단 조작부를 50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제품을 쉽게 조작 할 수 있다.

또 세탁기 상부에 액체세제와 섬유유연제 자동 투입장치를 설치했다. 세탁을 할 때 직접 세제를 넣지 않아도 세탁기가 자동으로 세탁물 양과 무게를 판단해 세제와 섬유유연제 정량을 넣을 수 있는 '자동세제 투입 시스템'을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탈착 식 세제함을 장착해 말끔한 세탁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한번 세제를 넣으면 평균 19회 세탁(5kg 기준)이 가능하고 대체로 세제를 많이 쓰는 일반 사용자에 비해세제 사용량을 최대 4분의 1까지 줄일 수 있다.

세탁조 회전 모터는 드럼세탁기의 핵심이며 세탁력을 좌우한다. 이에 따라 경사드럼 세탁기는 모터의 힘을 직접 드럼에 전하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장착했다. 모터와 드럼이 바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고무벨트나 기어가 필요 없다.

또 NVC(Noise Vibration Control) 시스템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으며 12년 모터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이 신제품에는 1kg 미만 세탁물을 14분 만에 세탁, 헹굼, 탈수까지 마치는 ‘스피드업’ 세탁 기능이 있다. 또 에어 세탁기능이 있어 공기를 발사해 옷감을 손상시키지 않고 냄새, 먼지, 세균, 진드기 등을 제거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나온 경사드럼 세탁기는 15kg 용량이며 그래비티 실버 (모델명:DWD-15PBRCR)와 라이트 실버(모델명 DWD-15PBLCR) 2개 모델이 있다. 가격은 120만원대다.

동부대우전자는 경사드럼 신제품 출시에 따라 홈페이지에서 ‘경사드럼’ 네이밍 퀴즈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지경제=곽호성 기자]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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