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홍 감독 보며 액션배우 키워”‥차세대 액션 배우로 기대 돼
“정두홍 감독보며 꿈키웠다.”
정석원이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정석원은 최근 SBS 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유도선수 유상봉 역을 맡아 대역 없는 액션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SBS 라디오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에 출연한 정석원은 “17살 때 정두홍 감독님을 보고, 그분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석원은 일부러 정두홍 감독이 졸업한 대학의 체육과를 선택한 후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제대 후에는 액션스쿨로 들어가 스턴트맨 활동을 하며 정두홍 감독처럼 되기 위한 꿈을 구체화시켰다. 그 결과 데뷔 2년 만에 꿈에 그리던 순도 100% 액션영화 ‘짐승’의 주인공으로 발탁이 돼 촬영을 마쳤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후 연기를 접하게 된 후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며 정석원은 “여러분도 무슨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셨다면 작은 일이라고 실천해 보세요”라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기회’가 찾아올 겁니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정석원은 <닥터챔프> 외에 영화 <사물의 비밀>(감독 이영미)에서 선배 배우 장서희와 공동 주연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정석원이 출연한 <사랑으로 하나되는 세상>은 11월 2째주부터 SBS 라디오 <컬투쇼>와 <파워타임>등 인기프로그램 중간에 방송된다.
박선우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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