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전 모델 9일부터 예약판매
KT가 9일부터 아이패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에서 출시하는 삼성 갤럭시탭과의 전면전이 예고되고 있다.
KT는 11월 중 애플사의 아이패드를 출시하며 9일부터 공식 휴대폰 쇼핑몰인 폰스토어를 통해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는 와이파이만 탑재한 16/32/64GB, 와이파이+3G를 모두 지원하는 16/32/64GB 등 아이패드 전 모델이다.
KT는 "아이패드 3G+와이파이 모델을 2년 약정 요금을 통해 보다 부담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출시 일자 및 요금 상품은 다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는 멀티터치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웹 브라우징, 이메일 전송 및 확인, 사진 공유, HD급 동영상 감상, 음악 듣기, 게임, 전자책 읽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와이파이를 통한 웹 서핑, 비디오/음악 감상 시 10시간 이상(3G일 경우 9시간 이상) 지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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