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처음으로 로밍 이용객에게 여행자 보험을 8월 31일까지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로밍 고객에게 최대 1억원의 KB여행자 보험을 지원한다.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의 경우 최대 1억원, 해외여행 중 특별비용은 500만원, 해외상해의료비는 1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스마트로밍 데이터, 데이터 정액 요금제 이용자는 가입일로부터 최대 10일간 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스마트로밍 LTE데이터, LTE 정액 요금제 가입자는 동반 1인까지 보험혜택을 받는다.

이번 혜택은 공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로밍센터에서 KB 여행자보험 가입동의서를 작성하면 받을 수 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상무는 “앞으로 로밍 서비스 지역 확대와 상품 출시 등으로 최상의 로밍 서비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