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피키캐스트 홈피에도 독도가 없다
[단독] 피키캐스트 홈피에도 독도가 없다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6.09.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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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 아닌 일본해(동해)라고 나와 있는 구글 지도 배치
독도 대신 리앙쿠르 암초가 들어있는 피키캐스트 지도.

[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옐로모바일 자회사인 피키캐스트와 손자회사인 레코벨, 퍼플즈 홈페이지가 사용 중인 구글지도에 독도 대신 리앙쿠르 암초라고 나와 있어 수정을 하거나 다른 지도를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회사들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지도에는 동해도 ‘일본해(동해)’로 나와 있는 실정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피키캐스트, 레코벨, 퍼플즈 모두 구글 지도를 자신들의 홈페이지 지도로 사용 중이다. 이 회사들 홈페이지에 있는 구글 지도는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라고 표기했고 동해 대신 ‘일본해(동해)’라고 기재했다. 일본해라는 이름을 위에 두고 아래에 동해를 병기했다.

네티즌들은 한국의 주요 웹사이트인 피키캐스트 등의 지도에 일본해라는 표기가 있고 독도 대신 리앙쿠르 암초라는 중립적 이름이 나와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옐로모바일 관계자는 “다른 지도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면 당연히 독도, 동해로 표기된 지도로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해(동해)로 나와 있는 피키캐스트 지도.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피키캐스트 지도.
독도가 리앙쿠르로 표기된 레코벨의 지도.
일본해(동해) 형태의 표기가 돼 있는 레코벨 지도.
동해가 일본해로 적혀 있는 레코벨 지도.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된 퍼플즈 지도.
일본해(동해)라고 동해가 표기된 퍼플즈 지도.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는 퍼플즈의 지도.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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