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족, 홈술족 위해 새 플레이버 제품 내놓을 예정
[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국내 위스키 회사 골든블루는 지난 5월 나온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의 본격 전국 판매를 이달부터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판매 접점을 늘려 위스키 음용 인구를 늘리고자 하고 있다.
9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팬텀 더 화이트는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3년 6개월간의 연구 끝에 나온 위스키다. 이 위스키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혼술족, 홈술족을 위해 나온 것이기도 하다.
골든블루는 팬텀 더 화이트의 전국 출시를 출발로 가정용 시장 공략을 위해 영업력과 제품 라인업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근 위스키 업계는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인해 위스키시장 성장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가정용 시장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골든블루는 이번 추석에 팬텀 더 화이트의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고 올해 하반기에는 라이트 유저와 여성들을 위한 허니(honey)등을 첨가한 플레이버 제품을 출시한다.
이외에 다양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음용법을 만들어 내놓는 등 위스키 대중화에 힘을 집중할 계획이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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