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꿀팁] 귀성길 지원 이상 無
[#추석꿀팁] 귀성길 지원 이상 無
  • 강경식 기자
  • 승인 2016.09.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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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증편· 운행 연장, 우회도로 운영안전관리 강화

[이지경제] 강경식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는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정부는 이 기간동안 대중교통의 증편과 운영시간 연장 및 상습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과 고속도로 및 국도 준공개통 및 임시개통과 갓길 차로 확대, 임시 감속차로 운영 등을 통해 혼잡구간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1일 평균 고속버스 운행 횟수는 평시에 비해 1728회 증편된다. 철도 운행도 58회 증편되며 항공기 20편, 여객선 운항은 210회 늘어난다.

극심한 정체를 빚는 고속도로 문제도 다각도의 해결책을 내놓았다. 우선 정부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 상·하행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한다.

또 실시간 교통정보와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등으로 교통량 분산을 이끌어 내 극심한 정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의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앱(고속도로 교통정보, 통합교통정보)을 사용하면 된다.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가 운영되며,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 고속도로 대표전화(1588-2504)도 추석기간 내 운영된다.

더불어 정부는 이 기간동안 운행할 수 있는 도로를 추가했다. 고속도로 수원광명선(수원-광명 27.4㎞), 동해선(울산-포항 53.7km, 삼척-동해 18.6km) 신설과 서해안선(목감-일직 3.9㎞), 경부선(영동-옥천 7.1㎞), 광주대구선(담양-성산 142.8㎞)이 확장 개통된다.

이 외에도 국도 21개구간(138.06㎞)을 준공 개통하며, 13개구간의 임시 개통까지 진행된다.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라면 진출입로를 미리 확인하는것이 좋다.

고속도로의 경우 평시 운영중인 갓길차로 21개 구간 외에도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 13개 구간이 추가되고 나들목(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 6개 노선 8곳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4개 노선 23개 영업소의 진입부스를 탄력적으로 조절해 차량의 과도한 진입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8곳에는 본선 교통상황에 따라 진입램프 신호등 조작을 통해 진입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이 시행된다.

또 서해안선 나들목(IC)진출입부 개선(발안IC, 서평택IC)를 통해 입출구 정체를 완화할 계획이다. 서해안선 목포방향 서해대교 부근에서는 이동형 도로전광판에 정체 선두구간 속도회복 안내문구를 표출하여 정체를 개선할 계획이다.

귀경길 편의를 위한 계획도 수립됐다.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을 16일부터 17일까지는 다음날 도착지 기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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