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6 메인 스폰서 '넷마블 게임즈' 확정
지스타 2016 메인 스폰서 '넷마블 게임즈' 확정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6.09.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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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G-STAR(이하 지스타)의 개최지와 메인 스폰서가 확정됐다. 올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6’는 5년만에 참가하는 넷마블게임즈가 스폰서를 맡는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스타 2016 추진 현황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지스타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열린다. 현재까지 BTC관은 1526부스로 마감됐으며 BTB관은 1107부스가 접수됐다. 지난해 최종 규모인 BTC관 1450부스, BTB관 1186부스와 비슷한 규모다.

조직위는 지스타 2016의 슬로건을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라’는 의미의 Play The Next Step'으로 정했다.

메인 스폰서를 맞게된 넷마블게임즈는 연말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새롭게 신설된 프리미어 스폰서로는 국내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중국계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인 룽투코리아가 선정됐다. 지스타와 정식으로 스폰서십을 맺은 해외 게임사는 룽투코리아가 최초다.

최관호 지스타조직위 위원장은 "BTB관 부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참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라면 지난해 수준을 넘어 역대급 성과도 기대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지스타 입장 시스템은 개편된 모양새다. 지난해까지는 관람객 연령 구분을 위해 현장에서 등급별 팔찌를 교환하는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글로벌 전시회에 어울리지 않는 비효율 방식이란 지적에 따라 해당 시스템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에 온라인 예매를 통한 모바일 티켓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모바일로 해당 내용이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확인 절차가 간단해 입장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티켓 구매는 가능하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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