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뉴미디어의 기능과 재미, 개성
[기고] 뉴미디어의 기능과 재미, 개성
  • 권신일 에델만코리아 부사장
  • 승인 2016.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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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신일 에델만코리아 부사장

[이지경제] 권신일 에델만코리아 부사장 = 이지경제 창간 6주년을 축하한다. 그동안 이지경제는 독자들을 위해 중요한 정보를 쉬운 표현으로 전달하려 애를 써왔다. 아울러 논리적인 칼럼을 통해 여론을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왔다.

그간 이지경제가 정직한 보도와 합리적인 칼럼을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아직 이지경제가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다.

먼저 이지경제는 지금보다 더 많은 외부 필자를 위촉해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실어야 한다. 그리고 인터뷰를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이지경제를 널리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 중 하나가 인터뷰이기 때문이고 많은 독자들이 인터뷰를 통해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통해 이지경제 기자들의 인맥이 확장되면 이지경제에 기고하고 싶어 하는 이들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

외부 필자 위촉과 관련해 중요한 점은 꼭 원고지 7매 이상의 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원고지 5매 정도로도 충분히 설득력 있고 내실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원고지 7매 이상의 글을 요청하면 글 쓰는 사람이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외부 필자를 위해 기고문의 형식도 어느 정도 자유롭게 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로 다른 신문에서 하지 않는 창의적인 주제를 담은 기사와 새로운 형식의 기사를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신문기사라고 해서 반드시 스트레이트 기사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행문이나 대화문 형식, 소설 형식도 기사의 형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재밌는 기사를 만들어야 이지경제가 온라인에서 유명해 질 것이다.

이지경제가 앞으로 크게 발전하려면 이지경제만의 개성을 가져야 한다. 2000년 이후 인터넷이 대중화된 이래 성공한 온라인 신문들을 보면 각각 개성과 강점이 있었다. 이지경제도 이제부터 이지경제만의 개성을 좀 더 강화하고 더 많은 강점을 만들어 가야 한다.

이지경제 창간 6주년을 축하하며 창간 7주년을 맞는 내년 9월에는 보다 개성 있고 알찬 모습이 돼 있었으면 좋겠다.     


권신일 에델만코리아 부사장 grape@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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