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두 번째 희망퇴직 시행
[이지경제] 김창권 기자 = ▲삼성생명은 다이렉트 사이트상에서 진행한 '온정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연탄 6만50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온정캠페인은 '온라인에서도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 6~9월 삼성생명 다이렉트 사이트에서 고객이 보험을 설계해보거나 가입할 때마다 회사가 연탄 1~10장을 적립해온 캠페인이다. 이날 심종극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은 전달식을 마친 후 서울 상계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알리안츠생명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본격적인 연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알리안츠생명 직원 40여명은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홀몸노인 가구 14곳에 연탄 2천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다.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총 1만6천여장의 연탄을 연탄 나눔 봉사활동 단체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퇴직 대상은 만 45세 이상 남성 직원과 40세 이상 여성 직원, 혹은 15년 이상 근속 직원이다. 퇴직을 선택하는 직원에게는 3년치 급여에 상응하는 퇴직 위로금을 주고, 별도로 1천만원의 생활안정자금과 자녀 1인당 500만원∼10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1년간 제휴 업체를 통한 전직 프로그램을 지원해 재취업이나 창업 등을 돕는다.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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