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돋보기] 다음뉴스 전면 개편 · 네이버 자체 음성합성 기술 ‘nVoice’ 外
[IT 돋보기] 다음뉴스 전면 개편 · 네이버 자체 음성합성 기술 ‘nVoice’ 外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6.11.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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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오늘의 IT 단신

[이지경제] 임태균 기자 = 11월 4일 오늘의 IT 단신을 살펴봤다. 카카오가 다음뉴스 서비스를 개편했으며, 네이버 라이브러리(NAVER LIBRARY)는 자체 음성합성 기술 ‘nVoice’에 관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6’에서 Y24∙Y틴요금제로 '최우수 요금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으며, 곰TV로 유명한 그래택이 한류 동영상 플랫폼 '코코넛'을 선보였다.  

다음뉴스 서비스 전면 개편

4일 카카오가 다음뉴스 서비스를 PC와 모바일에서 동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뉴스 이용자들이 개별 이슈를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뉴스의 이슈 및 해시태그 키워드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MC2(Media Contents Cluster, 미디어 콘텐츠 클러스터)’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으로 분류된다. MC2시스템은 뉴스에 포함된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추출해 많이 사용된 키워드를 노출하고, 키워드간의 상호연관성을 분석해 유사한 키워드를 가진 뉴스를 이슈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카카오 손정아 미디어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관심있는 이슈, 키워드별로 뉴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다음뉴스는 앞으로도 풍성한 뉴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이용자 반응에 따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네이버, 자체 음성합성 기술 ‘nVoice’ 에 관한 특별 전시

4일 네이버 라이브러리(NAVER LIBRARY)가 네이버의 자체 음성합성 기술 ‘nVoice’에 관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라이브러리는 앞으로 약 세 달간 ‘네이버, 목소리를 입다. nVoice 음성합성 이야기’ 전시를 통해 문자를 음성으로 자동 변환하는 네이버의 자체 음성합성기술 ‘nVoice’에 대해 소개하고, 개발 과정과 원리, 기술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전시에서는 음성합성 기술 ‘nVoice’가 적용된 다양한 서비스들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그 동안 웹과 모바일을 통해 접해온 정보들을 보다 친숙하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실생활 서비스에 음성을 입혀오고 있다.‘nVoice’는 언어별 특성에 대한 높은 이해와 사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음성을 바탕으로 어학사전 예문듣기 및 뉴스 본문듣기 등에 적용되거나, 통역앱 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KT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에서 ‘최우수 요금 혁신상’수상

4일 KT가 출시한 Y24요금제와 Y틴요금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요금제’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KT는 3일 저녁(현지 시각 기준, 한국 기준 4일 아침)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6(Global Telecoms Awards 2016)’에서 Y24∙Y틴요금제로 쟁쟁한 글로벌 사업자들을 제치고 '최우수 요금 혁신상(Most Disruptive Pricing Strategy)'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만 24세 이하 전용 요금제 ‘Y24요금제’를 출시하면서 Y세대 특화 마케팅의 시작을 알렸으며, 8월에는 청소년 고객 대상으로 ‘Y틴요금제’도 선보였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KT는 Y24‧Y틴 요금제 출시 뿐 아니라 Y세대를 위한 Be Y 단말 출시, 라인 키즈폰 출시 등 Y세대를 위한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곰TV 그래텍, 한류 콘텐츠 플랫폼 '코코와' 출범

동영상 플레이어 '곰TV'로 유명한 그래텍이 지상파3사 한류 콘텐츠를 한데로 모은 '코코와(KOCOWA)'를 선보였다.

코코와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KBS미디어, iMBC, SBS콘텐츠허브 등 지상파 콘텐츠 3사가 함께 추진하는 한류 콘텐츠 통합 플랫폼이다. 

한국 드라마는 물론 예능, 가요, 연예뉴스 등을 골고루 다룬다.

그래텍은 "코코와는 인기 한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곰티비 노하우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균 기자 text12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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