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중국 대형 바이어들이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주)신한지엠씨와 한국ESA가 주관하는 ‘2016 아시아투자교류회(2016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콘퍼런스 인 서울)’에참석했다.
10일 (주)신한지엠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며 (주)신한지엠씨와 한국ESA가 주관하고 투비소프트, 한국DCG, NBREDS, 롯데월드타워가 후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중국상무부투자촉진사무국, 산시성 흥평시 인민정부, 장쑤성 롄윈강시 상무부투자촉진국 등 중국정부기관과 중금그룹, 정상창투유한공사, 광샤그룹 등의 중국기업 대형 바이어가 참가하며, 현장에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임원급 이상 투자자 110여명이 방문한다.
2016 아시아투자교류회에서는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 및 수출 계약 진행을 위해 1:1 비즈니스 상담, IR(투자설명회), 제품 전시를 위한 부스 등이 제공된다. 주요행사로는 2016 한중산업투자합작포럼, 메인기업IR, 한국기업투자설명회, 한중1:1기업매칭 및 전시가 있다. 10일에는 저녁 만찬을 진행하면서 한중제휴기업 체결식을 가졌다.
(주)신한지엠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해외 뷰티 및 IT 기업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기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차별성을 뒀으며, 투자유치 상담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은 석 (주)신한지엠씨 본부장은 “평소에도 투자매칭이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를 계속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 열어서 실질적인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