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한국은행(한은)의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1.25%이다.

한은은 11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올해 6월 0.25%포인트 내린 이후 5개월째 변동이 없게 됐다.

경제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에 가계부채 부담과 트럼프 후보 당선 이후 불투명해진 미국 금리인상 문제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대선 이후 세계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강해진 것도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