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임태균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출시했다. 이번 기어 S3 시계 본연의 디자인을 담은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계다운 디자인에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담은 기어 S3를 더욱 많은 분들이 사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11일 삼성전자는 기어 S3 프론티어 · 기어 S3 클래식의 블루투스 제품과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을 국내 통신3사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ㆍ전자 양판점 등을 통해 선보였다.
기어 S3는 별도의 스마트폰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단독 기능들을 탑재했다. 내장 스피커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수 있고, 내장 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담아 재생할 수도 있다. 또 기어 S3 단독으로 대중교통 ㆍ 골프 ㆍ 등산의 전용 앱과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기어 S3 프론티어ㆍ기어 S3 클래식 블루투스는 39만9300원이며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은 45만9800원이다. LTE 모델은 이통사별 요금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임태균 기자 text12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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