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가 소식] 산은, 인도 가스배관사업 공동협력 MOU
[은행가 소식] 산은, 인도 가스배관사업 공동협력 MOU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6.11.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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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베이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쉽 맺었다
산업은행. <사진=곽호성 기자>

[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산업은행은 16일 인도 H-Energy사가 진행하는 천연가스배관 및  LNG 재기화 공급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 SK해운 및 페어우드 페닌슐라 에너지와 함께 5자간 공동협력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도 동부 및 서부 해안지역에 FSRU 2기 및 육상 가스파이프라인 1570k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FSRU는 LNG를 저장하고 재기화하는 선박시설이며 LNG 재기화는 액체 상태로 반입된 천연가스를 기화시키는 과정을 말한다. MOU의 주요 내용은 한국가스공사, SK해운, 미국 Fairwood, 산업은행이 같이 H-Energy와 사업참여 조건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산업은행 측은 “이 사업은 금년 7월 산업은행, 한국가스공사, 무역보험공사, 농협은행 4자간 체결한 해외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발굴 및 개발에 관한 MOU를 통해 이루어진 첫번째 해외시장 개척”이라며 “한국기업이 사업주로 참여하면서 건설·운영관리를 맡고, 산업은행이 금융조달을 주도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수주 경쟁력을 제고하는 대표적 협업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맹호 산업은행 PF본부장은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수출 및 고용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한국가스공사, 국내 조선사, 건설사 및 자원개발 기업들의 동반 진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이베이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쉽 맺었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금융과 오픈마켓을 합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이베이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이베이코리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게 됐다. 앞으로 두 회사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적 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같이 내·외부 협업 확대를 이야기했던 조용병 행장은 업무협약식에 직접 참석했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이베이코리아와 같이 G마켓·옥션 전용카드인 ‘Smile365 체크카드’ 발급을 활성화해 대학생을 포함한 Youth고객 거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베스트셀러 적금 상품을 선정한 다음 고객들이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G마켓·옥션 등 온라인몰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S뱅크·써니뱅크와 G마켓·옥션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DGB금융,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

DGB금융그룹은 산업계의 자율적인 사회적 책임 동기 부여 및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민간기업 부문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지속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2014년 국가품질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DGB금융그룹은 공익형 금융상품 개발,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등을 시행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NH농협은행, 2017년 환율전망 세미나 열었다

NH농협은행은 15일 서울 서대문 바비엥 빌딩에서 우수 수출입 기업 고객 및 영업점 직원 90명을 초청해 2017년 환율전망세미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2006년부터 열린 환율전망세미나는 매년 중소·중견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초청해서 경제 환경 및 주요 통화 환율 전망에 대한 정보와 소식을 듣는 정례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석태 한국SG증권 이코노미스트와 안기태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가 내년도 국내·외 경제환경을 점검했으며 금융시장 및 주요 통화 환율 전망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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