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다음달 1일 새로 출범하는 Sh수협은행이 출범 기념 고객 사은행사인 ‘고객감사 대잔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상품 출시, 정기예금 특별판매, 대출 금리 및 외환·환전 환율 우대, 경품 추첨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신상품들이 나온다. 선택적 우대금리 적용을 통해서 최고 3.3%(최대, 3년제 기준)의 고금리를 주는 ‘Sh내가만든적금’, 국내 전체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마다 캐시백(건당 2만원 이상/월 이용액 기준 300만원 한도)을 해주는 ‘S2 체크카드’가 지난달 31일에 출시됐다.
결혼·출산·주택구입·취업 등을 맞은 고객들에게 최대 1.0%의 우대금리를 주는 ‘Sh올라잇신용대출’이 다음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높은 우대금리를 주는 정기예금 특별판매도 진행 중이다. 행사기간 중 적금 신상품인 ‘Sh 내가만든적금’ 가입 고객이 정기예금을 가입할 경우 최고 1.83%(18개월 만기, 인당 최대 1억 원 한도)의 특별 금리를 준다. 판매한도는 2000억원이고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고객감사 대잔치 기간 중에는 대출 금리와 외환 환율에 대해서도 우대해준다. 경품 행사는 두 개로 ‘골드바를 품자’와 ‘따뜻한 은행’이 있다.
산은, 중기 ‘R&D-기술이전-사업화’ 전생애주기 지원 프로그램 시행
산업은행은 ‘기술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자통신연구원(ETRI), 기계연구원 등 6개 정부출연연구소와 연계한 중소기업 R&BD 전생애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6개 정부출연연구소는 과학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화학연구원이며 R&BD는 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말한다.
중소기업 R&BD 전생애주기 지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술 노하우와 전문인력이 풍부한 정부출연연구소가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위탁 받아 On-Demand 개발에 나선다. 이와 동시에 산업은행은 개발 자금을 지원해 기술 개발 성공률을 높이게 된다.
산업은행은 지분투자, 전환사채투자, 금리우대 대출 등의 방법으로 프로그램 참여기업에게 1차로 500억원을 공급한다. 앞으로 지원한도 및 참여 연구기관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중국 광대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 맺어
신한은행은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중국 광대은행과 자금조달 및 IB사업분야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광대은행은 국제결제은행 기본자기자본(tier1) 기준 세계 46위 은행이다. 중국 내 1048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기업인 중국광대그룹은 증권사, 보험사, 자산관리사 등 20여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는 대형금융그룹이다. 미국 Fortune지 선정 Global 500대 기업 가운데 313위에 있다.
두 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 양행 글로벌 네트워크 자금조달 협업 △아시아 프로젝트 파이낸스 및 신디케이트론 등 IB사업 분야 공동 마케팅 △중국 기업의 국내 기업 M&A 및 부동산 매입 금융 지원 △ 국내기업의 중국 현지 금융 소개영업 △ 정기적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