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IBK기업은행은 2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300억 규모 펀드를 만들어 공단이 추천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10억원이고 대출금리를 1%포인트 자동 감면해준다. 또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라서 최대 1.3%포인트를 추가로 깎아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에 발맞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이 강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銀, 2016년 외국기업의 날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 받았다
신한은행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6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성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직접투자 전문가로 팀이 만들어진 ‘찾아가는 외투신고 119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진출을 지원했고 외국고객부의 외국인 직원(영국, 일본, 중국)이 외국어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그간 신한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약 플랫폼 구축을 지속적 실시했다. 이와 함께 중국/일본 등 현지 법인 안에 ‘코리아 데스크(한국진출 투자지원 데스크)’를 운영하며 외국인 투자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및 임직원 전용 법인카드인 ‘신한 글로벌 Biz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음악테마 KB골든라이프 조찬세미나 열었다
KB국민은행은 23일 서울 마리아칼라스 홀에 50여명의 은퇴고객을 초청해서 KB골든라이프 조찬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조찬세미나는 은퇴 고객의 인생에 여유와 지혜를 더해주는 문화테마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음악테마로 진행됐고 고객들은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의 해설을 들으면서 스크린을 통해 연주실황을 시청했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은퇴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미술 등 여러 테마를 담은 조찬세미나를 지속적 개최할 계획이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