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가 소식] 하나은행, 캐시백서비스 시작한다
[은행가 소식] 하나은행, 캐시백서비스 시작한다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6.11.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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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중소·중견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실무강좌 열어
하나은행 캐시백 서비스

[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최근 은행권에서는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핀테크 기술을 응용한 캐시백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신한은행은 모바일 자산관리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출입은행은 중소 및 중견기업들을 위한 국제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 강좌를 개최했다.

하나은행, 캐시백서비스 참여

KEB하나은행(하나은행)은 25일부터 편의점에서 소액현금 인출을 할 수 있는 ‘캐시백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캐시백서비스는 편의점 포스단말기를 통해 소액현금 인출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달 20일 현금IC 기능을 가진 체크카드를 통한 캐시백서비스를 처음 내놓았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캐시백서비스를 하면서 현금IC 체크카드 외에 현금IC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로도 소액현금인출을 할 수 있게 했다.

캐시백서비스를 쓰면 편의점에서 물품을 사면서 ‘체크카드 현금IC’나 ‘신용카드 현금IC’를 통해 1일 1회 최대 10만원까지 하나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기존 점외 공동자동화기기를 사용하면 은행 영업시간 구분에 따라 1000원~1500원 수준의 이용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캐시백서비스의 경우 은행 영업시간 구분 없이 편의점 이용시간 동안 900원의 동일 수수료를 책정했다.

캐시백서비스는 현재 위드미 편의점 16곳을 통해 내년 1월까지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 위드미 편의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 중에 시행될 예정인 금융결제원 주관 소액현금인출 공동사업에는 전 은행권이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되며 GS25 등 다른 편의점도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실무강좌 실시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25일 8개 기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를 연 8개 기관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해외건설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내외 ODA 조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의 개발협력기관인 EDCF와 KOICA의 구매조달절차 및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등 MDB(다자개발은행)구매조달 절차가 상세히 소개됐다.

EDCF는 대외경제협력기금을 말하며 장기 저리 원조 차관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며, 우리나라와의 경제 교류를 활성화 하는 것 등을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만들어 수은이 관리하고 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기금이다.

수은은 AIIB 구매제도 및 한국 기업의 진출전략 강의 등을 준비했다. KOICA는 KOICA 구매조달절차, 국제 무상원조 조달시장 진출전략 등을 발표했다.

신한은행, 신한 자산관리 자!신!!감!!! 이벤트 다음달 23일까지 진행

신한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및 신한은행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인 ‘엠폴리오’ 출시를 기념해 ‘신한 자산관리 자!신!!감!!!’ 이벤트를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엠폴리오에서 자산설계를 받은 고객과 제안받은 펀드를 새로 가입하는 고객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최신 노트북, 블루투스 이어폰, 모바일 외식 상품권 및 편의점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27일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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