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가 소식] 대구은행, 어려운 이웃에 물품 전달
[은행가 소식] 대구은행, 어려운 이웃에 물품 전달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6.11.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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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겨울 환전·해외송금 페스티벌 연다
임환오 대구은행 부행장(왼쪽),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이지경제] 곽호성 기자 = 요즘 은행들이 환전 성수기를 맞아 환전 이벤트에 나서고 있다.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환전을 준비함에 따라 은행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하는 은행도 나왔다.  

대구은행, 어려운 이웃 위해 사랑의 물품 전할 예정

DGB대구은행(대구은행)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29일 3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행권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6년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이다. 

대구은행과 대구적십자사가 이달 내에 지역 내 취약계층 총 1251세대를 직접 찾아 백미와 부식세트, 생필품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매년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에 동참하고 있고 물품 전달식 후 임환오 대구은행 부행장과 송준기 대구적십자사 회장이 달서구지역 노인가정 1세대를 직접 찾아가 백미와 부식세트, 생필품세트를 전달했다. 또 겨울 난방비 용도로 특별성금을 함께 전했다.

박인규 대구은행 행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및 김장 나눔운동을 실천중이며,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해줄 수 있는 맞춤형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겨울 환전·해외송금 페스티벌 진행한다 

NH농협은행(농협은행)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최고 70%까지 환율을 우대해 주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기프트카드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NH농협은행 겨울 환전·해외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환전 고객은 통화별로 40~60%의 환율 우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1000달러(미국),1000유로(유럽),10만엔(일본) 이상 환전 시 70%까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해외 송금 고객은 기본 50% 우대 환율을 적용하며 통화 구분은 없다. NH해봄고객(새 미래를 이끌어 갈 농협은행의 젊은 고객층)은 10% 더한 60% 우대 환율을 제공한다.

또 건당 500달러(미국) 상당액 이상 환전 및 송금 실적 고객과 NH-ONE 해외송금서비스, N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서비스 고객 대상 추첨을 해서 모두 130명에게 NH기프트카드, 농촌사랑상품권, 애플 뉴 iPAD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하나머니 환전 Festival 연다

KEB하나은행(하나은행)은 겨울방학 및 동계 환전 성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환전 손님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간  ‘하나머니 환전 Festival’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항 소재 영업점을 뺀 전체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사이버 환전, 콜센터 환전 손님도 포함된다.

금액에 따라서 주요 통화(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는 최대 80%, 기타 통화는 최대 30%의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모바일앱 1Q뱅크를 이용해 환전하면 주요 통화 최대 90%, 기타 통화 최대 40%의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해서 추첨을 진행해 700명 이상의 손님에게 하나머니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 하나은행 영업점에서는 롯데면세점, 엔타스면세점 등의 면세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미화 300 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여행손님에게는 무료여행자보험도 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손님이라면 이번 행사기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차별화 된 환전 이벤트로 많은 손님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성 기자 grape@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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