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이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4-1생활권 L4블록과 M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더샾예미지의 견본주택을 지난 9일 개관했다. 

세종더샾예미지는 전용 45~109㎡, 총 19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L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59~109㎡, 1092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금강, 삼성천, 괴화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세종더샾예미지가 공급되는 4-1생활권은 세종테크밸리 배후수요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2-1, 2-2생활권과 더불어 설계공모전을 통한 아파트 공급으로 독특한 외관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조적 생태마을’을 테마로 금강, 괴화산과 연결된 생태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

L4블록은 괴화산, 삼성천 수변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입지가 장점이다. 특히 인근에 세종테크밸리, 대학교 공동캠퍼스, 리서치코어, 연구시설 등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청사나 광역복지센터, 상업시설도 가까워 생활여건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M3블록은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반곡초, 반곡중이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환경이 용이하다. 오롯네교를 통해 대학교 공동캠퍼스 접근성이 우수하고 근린공원 및 상업시설, BRT 정류장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생활 및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세종더샾예미지는 테라스, 복층, 지하스튜디오 등의 특화평면과 입체녹화, 옥상녹화, 생태디자인타워 등의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에듀존, 스포츠존, 창의센터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 및 자녀들을 위한 가든북카페, 키즈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승강기 및 놀이터 안전시스템 주자창 단지 내 보안에도 신경을 써 구축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세종 더샾 예미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주거환경에 더해 인근 4-2생활권의 개발에 따라 향후 행복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1.3 부동산대책으로 실수요자에게 내집 마련의 적기가 될 수 있어 그 동안 지속적인 청약에도 불구하고 계속 낙첨돼 온 실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고 전언했다.

한편 세종더샵예미지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