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다지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돼
[이지경제] 김창권 기자 = NH농협카드의 신임 대표로 이인기 전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3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신응환 전 NH농협카드 사장의 후임으로 이 본부장이 NH농협카드 신임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대표는 1960년생으로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공공금융부 단장,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 지부장, NH농협은행 NH카드분사 카드회원사업부 부장,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전임인 신승환 전 사장의 임기는 당초 내년 3월말까지 였지만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지난해 물러남에 따라 신임 대표로 내부 인사를 영입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카드업계 경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외부 출신 보다는 조직 사정을 잘 이해하고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적합한 내부 인물로 대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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