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지원 통합설명회 열어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지원 통합설명회 열어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7.01.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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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예술가교사(TA)’ 올해 확대시행 눈길
2017 서울특별시 -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예술치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사진 = 서울문화재단>

[이지경제] 임태균 기자 =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함께 예술교육‧예술치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창의예술교육 ‘서울형 예술가교사(TA)’ ▲서서울예술교육센터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서울예술치유허브 ▲서울시민예술대학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관심을 끈 것은 서울문화재단의 어린이·청소년 창의예술교육 ‘서울형 예술가교사(TA)’이다. 서울형 예술가교사(TA)는 인문·예술장르가 결합된 통합예술교육 방식으로 어린이·청소년에 미적·창의적·인문적 예술체험 제공하는 특화 교육사업을 뜻한다.

서울형 예술가교사(TA)의 가장 큰 특징은 프로그램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서울문화재단은 ‘기존의 예술강사 1명이 개발하고 수업하는 시스템을 벗어나, 다양한 인문·예술 장르의 전문가들이 만나 서로 논의하며 연구하고, 연구기간에도 급여안정성을 보장하는 재단만의 독자적 시스템으로 최상의 연구 환경 제공을 통한 사람의 성장과 콘텐츠 양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서울문화재단 임미혜 예술교육본부장은 “서울형 예술가교사(TA)는 예술가의 창작작업의 영역을 보편적 예술교육으로 확장해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만의 독특한 지원사업”이라며, “지난 2006년부터 축적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학교, 학생, 교육청의 호응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서울형 학교예술교육의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어린이 예술가교사(TA) 47명을 운영, 서울시내 초등학교 307개교 471학급에 예술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서울형 예술가교사(TA)’를 230명으로 확대 모집해 중학교 90개교 720학급, 초등학교 280개교 568학급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진다. 


임태균 기자 text12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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