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림픽 앞두고 '5G 성공 다짐 결의대회’
KT, 올림픽 앞두고 '5G 성공 다짐 결의대회’
  • 김다혜 기자
  • 승인 2017.02.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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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창규 KT 회장이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통신망 지원과 5G 시범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 KT>

[이지경제] 김다혜 기자 = KT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의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G 기반의 실감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8일 KT는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014년 7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후 2년 7개월 동안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 부문의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과 ‘평창 5G TF’를 전사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평창 5G TF는 올림픽 마케팅, 기술∙서비스, 네트워크, 대외협력∙홍보, 경영지원 5개 분과로 나눠 활동 중이다.

또 KT는 "동계올림픽에 맞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방문하는 인천을 비롯해 서울 광화문, 그리고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 강릉 일원에서 5G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2018년 평창에서도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한국이 5G 비롯한 글로벌 ICT 산업을 주도하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전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인 KT는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 세계인들이 동계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방송중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며, “무엇보다 2018년 평창에서도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KT의 5G 기술이, 나아가 대한민국의 ICT 기술이 전 세계에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5G가 선사할 놀라운 미래 세상을 알리기 위해 광화문 KT스퀘어에 전광판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KT스퀘어 정문 앞에 위치한 미디어큐브는 평창동계올림픽까지 남은 날짜를 알려주는 카운트다운 조형물 역할을 한다. 또 KT스퀘어에는 5G 기반의 실감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김다혜 기자 anes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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