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야간·주말 정비 'H-나이트 케어' 서비스
현대차, 야간·주말 정비 'H-나이트 케어' 서비스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7.02.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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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블루핸즈 36개소에서 에약제로 시범 운영
▲ 현대자동차가 야간과 휴일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H-나이트 케어’ 서비스를 18일부터 실시한다. < 사진 = 현대자동차 >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현대차가 야간과 휴일에도 정비를 지원하는 카 케어(Car-care)서비스를 출시했다. 장거리 운행이나 갑작스런 차량 문제로 인해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운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모든 서비스는 예약제로 실시된다.

현대차는 야간과 휴일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H-나이트 케어’ 서비스를 18일부터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야간에 갑작스런 차량 문제가 발생하거나 평일에 장거리 운행 등으로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상용차 운전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방문할 수 있는 ‘H-나이트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H-나이트 케어 서비스는 예약제로 진행된다. 평일 야간은 오후 10시까지 실시하며 토요일은 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 계획이 없으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H-나이트 케어는 오는 18일부터 고난도 정비를 다루는 하이테크 블루핸즈 7개소와 일반 블루핸즈 29개소에서 시범 운영된다. 향후 입고 현황과 부품 수급 등을 분석해 이르면 5월부터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이용자들의 생계수단인 만큼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인 손실을 최소화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비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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