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회장 "인재 육성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포스코의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참석했으며 역대 비욘드 단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비욘드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가 24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포스코 임직원, 역대 비욘드 단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 저소득아동 대상 새학기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 회장도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비욘드 단원들을 격려했다. 포스코는 이날 제작된 학용품 키트 2000 상자를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포스코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해왔다”며 “비욘드를 거쳐 간 1000여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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