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잔액 1000만원 이상 보유 시 최고 연1.3% 금리 제공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SC제일은행의 ‘마이플러스통장’ 수신액이 4조원을 달성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1일 고금리입출금통장 마이플러스통장의 수신고가 4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시 1년9개월 만이다.
마이플러스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입출식 통장이면서도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과 비교해 평균잔액이 줄지 않고 1000만원 이상 잔액을 보유하면 연 1.3%, 300만~1000만원 잔액 보유 시 연 0.9%의 금리가 제공돼 목돈을 짧은 기간 동안 예치하기에 적합하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금융환경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마이플러스통장이 단기간에 수신 4조원을 넘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오는 4월28일까지 마이플러스통장 신규 개설 계좌에 대해 2개월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간 내 마이플러스통장을 신규 개설하면 개설한 달의 다음달부터 2개월간 1000만원 이상 잔액 보유시 최고 연1.5%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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