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 등 6863가구 분양
3월 둘째 주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 등 6863가구 분양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7.03.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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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3월 둘째 주에는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신규 분양되며 모든 단지에서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한 다산신도시에서도 청약이 예정돼 있다. 이른바 알짜배기 물량이 쏟아지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총 6863가구가 분양된다. 사진은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백련산SK파크뷰아이파크' 견본주택 내관의 모습 < 사진 = SK건설 >

6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686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 개관은 6곳에서 이뤄져 분양 열기를 더해간다.

8일 효성은 서울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에서 미아 9-1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 전용 46~115㎡ 총 1028가구 중 전용면적 59~115㎡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한 도로 상황이 양호하다. 인근에는 북서울 꿈의숲이 있어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이는 분양이다. 2순위 청약은 10일 진행되며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2019년 9월이다.

같은날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응암 10구역을 재개발해 ‘백련산SK뷰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 59~100㎡, 총 130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에 46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3호선 녹번역도 인근에 있다. 은명초교와 영락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불광천과 백련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이마트, NC백화점, 신응암시장, 서울시립은평병원, 은평청소년수련관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림산업도 8일 강원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춘천한숲시티’의 1순위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12월 1회차 분양에 이은 2회차 분양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 74~114㎡ 총 142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 대형 편의시설이 밀집해 주거편의성이 우수하다. 단지 내 시설로는 유아풀과 아쿠아메딕풀을 갖춘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룸 등 운동시설과 라운지카페,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2월 가장 많은 신규 분양을 쏟아내고 있는 GS건설은 이번주에도 견본주택 개관을 이어간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고덕신도시자연&자이’의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전용 84㎡ 총 755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1085번지 일원에서 ‘우산동중흥S-클래스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32개동, 전용 59~84㎡ 총 166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75~84㎡ 708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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