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시장점유율 제고 기대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제주에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제주 지역 내 첫 만트럭 서비스센터로, 제주지역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AG)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10일, 만트럭 제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Max Burger) 사장과 제주센터 조인흠 대표를 비롯해 제주지역 만트럭 이용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센터는 약 2882㎡(872평) 규모에 최신식 도장시설과 워크베이를 갖춰 안전한 작업 환경과 높은 정비 효율을 자랑한다는 자평이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그 간 내륙지역에 집중되어 있던 만트럭 서비스센터를 처음으로 도서지역까지 확장하여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서비스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제주지역 고객들의 기대치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MAN CNG저상버스를 비롯해 총 4종의 신차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또 4월에는 평택으로 PDI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최신식 트레이닝센터를 신설하는 등 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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