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500m 하늘 위의 프리미엄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지상 500m 하늘 위의 프리미엄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7.03.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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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사진 = 뉴시스>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 '서울스카이'(SEOUL SKY)가 오는 22일 오픈한다. '서울스카이'는 세계 3위 높이의 전망대로 지상 500m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과 지하 2층 그리고 117층부터 123층까지 총 9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시간당 9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2대가 상하로 붙어서 동시에 운행하는 더블데크 형태인 '스카이셔틀'을 이용해 1분이면 도착한다.

국내 최고 높이의 마천루답게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가시거리가 최대 40㎞까지 나와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 관망이 가능하다

서울스카이는 관람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피플카운트 시스템 활용해 적정 수준의 입장객 수를 유지할 계획이다. 보안 강화를 위한 얼굴인식 시스템과 공항 수준의 검색대도 설치했다.

가장 핫한 장소는 118층에 위치한 '스카이데크'로, 시야가 확 트여 조망이 단연 뛰어나다. 120층(486m)에 자리잡은 '스카이테라스'는 창을 통해 보는 전경이 아니라 야외에서 풍광을 시원하게 즐기며 색다른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전망대 최고층인 123층에는 프리미엄 라운지 바 '123 라운지'가 위치한다. 낮에는 애프터눈 티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로 운영되고, 저녁에는 라운지로 운영된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는 "신규 콘텐츠 도입, 투어 프로그램 심화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사랑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자부심이라는 콘셉트로 지어진 만큼 앞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스카이는 올해 약 230만명의 입장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잠실에 위치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과 함께 해외입장객 300만명을 포함해 연간 1200만명의 입장객을 기대하고 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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